최근 차량 구매시 스패어 타이어 대신 공기주입기(Air Compressor)를 지급하는 추세다.
타이어 트렁크를 열면 아래 사진과 같이 뽁뽁이로 쌓여있거나 박스에 들어가 있는 공기주입기를 발견할 수 있다.
꺼내보자(앞면과 뒷면)
차량시동을 건 후,
차량의 시가잭에 전원공급 부분을 연결해 주고,
차량 타이어 공기주입구 부분도 살살 돌려 고정시켜 공기주입 준비를 한다.
차량 매뉴얼 혹은 차량 운전석 도어를 열어보면 타이어 적정 압력이 나와있다.
차량제작사 추천 공기압은 앞, 뒤 35 psi(=240킬로 파스칼)이지만 개인적으론 38~39psi사이로 채우고 다니는 편이다.
※ 너무 많이(큰 수치로) 넣으면 편마모가 생긴다.
타이어 제작사에서는 아랴와 같이 최대 psi수치를 알려주고, 적정 psi는 차량 제조사의 안내를 따르라 되어있다.
다시 공기압 주입 현장으로 돌아와서,
처음 주입을 시작할 때는 압력게이지가 약 30PSI를 가리켰는데,
게이지가 약 38~39psi가 될 때까지 주입한 후 스위치를 끈다.(스위치는 공기주입기 모델마다 다르지만 검은색 버튼으로 키고 끈다)
사실, 차량바퀴압력이 아래와 같은 경고등을 보여주고 이런 상황이 반복된다면 실빵꾸를 의심해 보고 정비소를 방문하는 편이 좋다.(보험사 지렁이 조치 경우 또 새는 경우가 있다.)
테스트 주행 후 주입 시 확인한 게이지 보다 1~2 psi 내려간 37psi로 공기압이 맞춰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제 나머지 바퀴도 주입해 보자. 목표 psi는 38.
시거잭~ 뒷바퀴까지 길이가 딱 맞다.
경제적인 설계에 박수를~~ 근데 10cm 정도만 길게 해 주지...
나머지 바퀴도 주입 후 대시보드에 공기압 확인해 보니 잘 들어갔다. 전자식이 아니라 눈대중으로 압력게이지 보고 맞춘 것 치고는 수치가 괜찮다
※ 참고로 타이어 전문점에서 가장많이 쓰는 타이어 압력은
- 소형, 중형: 36psi
- 대형, RV, SUV: 38psi
이상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