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13일 기준 집값은 상승 중인가 일시적 반등(데드캣 바운스) 인가?
우선 살펴본 최근 인터넷 뉴스
뉴스를 살펴보니 전문가들도 신문 기사도 의견이 분분하다.
전문가 의견
집값 전망에 대해 한 방송국에서 전문가를 모시고 최근 집값 상승거래가 증가한 현상에 대해 팩트체크 해보았다.
물론 모든 전문가들이 신이 아니고 다양한 변수에 의해 시장 상황은 언제든 바뀔 수 있기 때문에 향후 전망에 대한 아래 인터뷰는 참고사항으로 하고 전문가의 전망이 맞았는지는 2~3년 후 현재의 인터뷰를 되돌아보면 된다.
상승거래량 증가
부동산 경기의 상승거래와 하락거래는 2달 전 거래 가격으로 정한다. 현재 23년 5월이니 23년 3월~4월 거래 기준임.
23년 3~4월의 아파트 거래는 상승 거래가 우세했다.
(22년 12월의 분위가 워낙 좋지 않았으니 23년 '1.3. 대책'이후 상승거래가 증가한 것이 놀랍지는 않다)
미분양 추이는?
- 전국 미분양 주택(실수요자의 바로미터)은 3월에 소폭 감소하였으나 준공 후 미분양(악성 미분양)은 증가
- 사유: 건설사들도 준공 후 미분양에 대해 파격할인 하지 않고 있고 수요자들도 관망 중.
누가 많이 집을 샀나?(2023년 1분기)
그렇다면, 집값 상승장 시작인가?
- 주택건설기간은 2~3년이 걸리는데,
(개인적으로 인허가 물량보다는 착공 물량이 향후 전망에 더 잘 맞다고 생각된다. 인허가 물량은 허가만 신청하고 자금난 등으로 착공 전 취소 및 연기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21년 1분기 대비 22년도 1분기 기준으로 약 65%의 물량만 건설사에서 허가를 신청했다. 23년도는 더 적다. 이는 향후 2~3년 후 공급 부족으로 집값 상승 요인들 중 한 가지가 될 수 있음.
서울시 아파트 거래량으로 살펴본 회복조짐
- 아래 전년 동월(22년 3~4월) 대비 23년 3~4월 실적은 증가하였으나, 21년 및 20년 3~4월 실적에는 못 미치는 거래량이다.
출처: https://land.seoul.go.kr:444/land/rtms/rtmsStatistics.do
- 지난 10년간 주택 거래량을 살펴보면, 갈길이 멀다. (지난 22년도는 근 10년 중 정말 어려웠던 시장(빙하기)인것을 그래프만 봐도 알 수 있다)
출처: https://www.reb.or.kr/r-one/cm/cntnts/cntntsView.do?mi=10113&cntntsId=1409
- 또한, 4개월 이상 뚜렷한 거래량 증가세(2천->3천->4천->5천 이런 식)와 월 약 5천 건 이상의 서울시 아파트 매매가 이루어져야 반등하였다고 할 수 있다.(현재는 보합이라 할 수 있음)
결론
- TV출연 전문가의 의견: 2~3년 후(25~26년) 부터 상승장 시작
- 여러 요인에 의해 시장은 언제든 바뀔 수 있으니 정부정책(DSR 해제, 분양 시 실거주 폐지 등)과 시장 상황 등을 예의주시하고 대응
영상원문(아래링크, JTBC 상암동 클래스)
https://m.youtube.com/watch?v=y48pCu0eJXo&pp=ygUT6rmA7J2466eMIOu2gOuPmeyCsA%3D%3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