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PPI(생산자물가지수) 발표가 있었다.
미국 시간 12/9 오전 8시30분 - 11월 상승률 발표
원문(U.S. BLS) 및 기사(CNBC) 기반으로 미국 11월 PPI 상승률(7.4%)에 대해 가지 체크하고자 한다.
*PPI 약어
- PPI = Producer Price Indexes(생산자물가지수)
- 미국의 경우 매달 발표하며, 발표 한 달 전과 1년 전의 CPI와 PPI 수치를 상승률(또는 하락률)로 나타냄.
*참고 용어
- YoY(Year-over-Year): 전년 대비 증감률(12개월 전 대비)
- MoM(Month-over-Month): 전달 대비 증감률(1개월 전 대비)
1. 11월 생산자물가지수 발표 핵심 포인트(CNBC)
- The PPI increased 0.3% for the month and 7.4% from a year ago
->즉 PPI는 10월 대비 0.3% 증가(MoM), 작년 11월 대비 7.4% 증가(YoY) 하였다는 뜻.
- Markets now will turn their attention to the more closely watched consumer price index, which is due out Tuesday morning.
-> 시장은 이제 다음 주 화요일(12/13) 발표 예정인 CPI에 관심을 기울일 것임.
2. 전문가 예상 수치
- 시장에서는 YoY 7.2%를 예상했고, 발표 수치(11월 PPI 7.4%)는 예상치보다 0.2%를 상회하였다.
3. 원문 자료
원문 첫 페이지. 내용 요약과 adjusted MoM 수치와 uadjusted YoY 수치를 보여준다.
언론에서 사용하는 PPI unadjusted 7.4% 수치(YoY)
*작년 2021년 11월 대비 올해 2022년 11월 PPI가 7.4% 상승
원문 PDF 파일:
출처: United States Bureau of Labor Statistics
https://www.bls.gov/news.release/ppi.nr0.htm
Producer Price Index News Release summary - 2022 M11 Results
www.bls.gov
4. 12/10(미 현지시각) PPI 발표 후시장 반응
전문가들의 예상(7.2%, YoY) 보다 높은 11월 PPI 상승률(7.4%, YoY)에 미 주식시장은 하락 마감했다.
(개인적으로 그렇게 큰 하락(충격)은 아닌것 같다만...)
4. 결론
- 지난 11월(10월분) PPI와 CPI 발표 때와는 분위기가 다르다.
- 특히, 지난 10월 미 CPI 발표 당시(11월 10일)에는 미 주식도 엄청난 상승률(나스닥 7.35% 상승 마감)을 보여주었고 인플레이션의 끝을 말하는 기사들이 일부 있었으나, 역시 미래 경제 전망은 신의 영역인 것 같다.
- 다만, PPI 상승률이 둔화되고 있다는 점은 눈여겨봐야 할 것 같다.
(참고) 미국 BLS사이트 외 매달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 볼 수 있는 곳
https://m.kr.investing.com/economic-calendar/ppi-734
이상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