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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2박3일 여행(숙소, 맛집, 갈곳)

해피n해빙 2024. 9. 16.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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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여수로 떠난 기차여행 후기~

우선 2박 3일 여행 요약본.
1. 숙소: 신라스테이 여수

   ※ 이 외 주변 숙소도 많음(유탑마리나 리조트, 소노캄 여수 등)

2. 맛집: 오동동김밥, 여수바다닭강정, 수정반점
3. 갈곳: 빅오쇼, 여수해상케이블카, 아르떼뮤지엄여수, 스카이타워전망대

1. [숙소] 신라스테이 여수

주소: 전남 여수시 수정3길 8(지번: 수정동 621)

※ 여수 Expo역에서 택시로 3분 컷가능.

신라스테이 여수 주간 모습, 야간 모습. 왼쪽 6층 수영장이 필로티 형태로 이루어져 그늘아래 물놀이가 가능하다.



물놀이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강추!
수영장이 옥상이 아닌 6층(중간층)에 위치해 있어 시원하게 물놀이 가능!! 아이도 연인도 좋아할 곳.

수영장 이용방법: 체크인 후 이용하고자 하는 당일에 예약을 해야 이용가능(1부~3부로 나눠 이용). 일부 오션뷰(거의 시티뷰)


튜브 바람 넣는 컴프레서가 수영장에 없다는 이야기가 있었으나, 가보니 있었다.


방은 깔끔하고 쾌적. 오션뷰가 아닌 게 아쉽.



조식은 가격에 비해 퀄리티가 아쉽.


맥주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할 듯(저녁시간, 무제한)



참고로, 수영장 바에서 준비해 준 샌드위치+감자튀김은 맛나다.


헬스장은 규모가 크지는 않으니 참고~


1층 위치한 편의점은 장사가 정말 잘된다.
여수 왔으니, 여수밤바다 맥주 한잔 드링킹~~

1층 GS25에서 구매한 여수밤바다 맥주. 여수 중앙동에 '여수밤바다 F&B'에서 운영중인 기념품 샵도 있으니 매니아들은 가볼만 할 것 같다.

2. 맛집 추천
(오동동김밥, 여수바다 닭강정, 수정반점)

세 곳 모두 겉은 건물에 위치
3곳 다 먹어봤는데, 다 맛있다.

1) 오동동김밥
  - 주소: 전남 여수시 오동도로 61-12
  - 특이사항: 9시 오픈 시 줄 서서 주문함
  - 주메뉴: 오동동 김밥, 간장게장 김밥

일단 9시 5분 가게 앞 상황(8월 휴가철). 줄이 길다.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하고 포장하여 오는 사람이 대부분. 포크가 준비되어있진 않으니 미리 챙겨가면 좋음

주문한 오동동김밥, 간장게장김밥, 떡볶이의 모습


다른 건 몰라도 간장게장 김밥은 진짜 꼭 먹어봐야 한다.

《15평(주방포함) 남짓한 공간에서 직원이 5명 정도나 되고, 월 매출이 궁금하긴 하다
20팀/시간 x 7시간(9~16) x 15000원/팀 x 25일 = 5,250만원이 된다. 영업이익률 20%만 잡아도 월천!!

부럽다.》



2) 여수바다 닭강정
오동동 김밥집에서 코너 돌면 바로 옆에 조용히 자리 잡은 가게. 매장은 없고 포장만 가능.

주소: 전남 여수시 오동도로 61-12
(지번: 수정동 343-1)

우린 바다 닭강정 '소' 짜리 주문. 작은 '게'도 있음.



3) 수정반점(중국집)

  주소: 전남 여수시 오동도로 61-10
  
  탕수육이 진짜 맛있는 집이다.
  가족단위로 많이 오는 집.

탕수육 맛집 인정!


3. 갈 곳 추천
(빅오쇼, 여수해상 케이블카, 아르떼 뮤지엄 여수, 스카이타워 전망대

1) 빅오쇼
과거(2010년대, 유료)에 방문했을 때는 큰 O모양의 링에서 불꽃이 나오는 화려한 쇼로 기억한다. 관람 속에 뜨거운 열기까지 전해지곤 했으나, 현재는 음악분수쇼로 보면 된다(볼만하다!).

이곳이 빅오쇼 관람 장소.


24년의 경우 5월~11월 운영.(월, 화는 휴무(점검))
운영 시간은 홈페이지(expo2012.kr) 에서 확인 가능

그냥 빈자리에 앉아 관람 가능.
앉아서 보면 대략 이런 느낌.



클라이맥스 부분은 정말 멋지다.


숙소(신라스테이) 기준 가는 길은 아래 지도 참고~

신라스테이 주변 숙소 잡으신 분들은 충분히 걸어갔다올 수 있는거리(붉은색 점선, 10분 내외)

2) 여수 해상 케이블카
   (오동도 입구 쪽 기준으로 설명)
  - 버스: 오동도 입구(주차장)에서 내리시면 됨.
  - 주차장: 오동도 주차타워 이용.

  - 우린 차가 없어 걸어감(여름에도 걸을만함)
  

여기가 입구 모습. 저기 구름다리를 지나면 된다.

몇 년 전에도 주차장 한참 기다렸었다.
24년에도 휴가철이라 차량 대기줄이 제법 길었다.


구름다리에서 본 여수신항 바다 모습


답답한 마음이 뻥 뚫리는 느낌~



케이블카로 돌산 가는 길. 우측의 거북선 대교


실내는 의외로 조용하다.


돌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이순신광장 쪽(서쪽) 모습


3) 아르떼 뮤지엄 여수
  - 엑스포 컨벤션센터 A동 3층에 위치
  - 숙소에서 걸어갈 만 함


미디어아트를 직접 체험하는 느낌의 대형 공간


관람안내도는 QR코드로 확인가능


여수 박람화장 주변 지도도 찰칵~



4) KTX기차 시간이 남았을 땐 스카이타워 전망대!
  주소: 전남 여수시 덕충동 2001-2


입장료 내고 엘리베이터로 올라가면

분위기 좋은 카페느낌의 전망대에서 음료 한잔 시켜 먹을 수 있다.


저 아래 1층까지 보이는 투명 바닥도 있고,


멀리 내다볼 수 있는 테라스도 있다
뻥뷰~ 여수일대가 한눈에 다 보인다.


케이블카로 멀리 보이는 경치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큰 감흥은 없지만 마음은 평온~


또 가고 싶은 여수, 간단한 여행 기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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