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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세이노의 가르침"과 "부의 추월차선" 부자의 공통점(두 작가의 차이점 포함)

해피n해빙 2024. 1. 16.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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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의노의 가르침"과 "부의 추월차선"을 읽고 비교할 점이 있어 적어보았다. 공통점과 차이점 위주로 글을 써본다.(ft. 2023 한국 부자 보고서)

1. 저자 소개

  - 세이노의 가르침: 필명 세이노. 사업가이며, 젊은 시절은 어려운 형편이었지만 의사의 피를 물려받으셨고, 자수성가하신 분. 얼굴은 알려지지 않았다.(방송출연은 얼굴 미공개로 한 적은 있다.) 인터넷에서 PDF본을 무료로 다운받아볼 수 있다.

글쓴이(세이노)에 대하여.(출처: 세이노의 가르침 5쪽).


- 부의 추월차선: 원작은 "The Millionare Fastline" 이며 리무진 운전기사로 일하다가 인터넷 사이트를 개설하는 등 사업으로 큰돈을 벌었다. 40대에 은퇴하였고 빠른 부를 이루는 법을 이 책에서 설명해 준다.

글쓴이(MJ DeMarco)에 대하여.(출처: 부의 추월차선 표지)


2. 공통점

  - 책을 통해 두사람다 많은 노력을 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 가지씩 짚어보고자 한다.
  1) 두 사람 모두 사업가
  - 역시 많은(큰) 자산을 이루려면 사업을 해야 한다. KB금융지주의 경영연구소(부동산 연구팀, 금융연구팀등 7개 팀과 5개 센터로 구성)에서 발간한(23년 12월) '2023년 한국 부자 보고서'에 따르면 사업소득이 전체 부를 이루는 길에서 1위이다(31%, 아래 그래프).

부의 원천 1위는 사업소득(출처: KB금융그룹 '2023년 부자 보고서(23년 12월)')

'부자보고서' 원본(요약본 및 보고서)은 아래 자료로 올려놓아 본다.

(요약) 2023 한국 부자 보고서.pdf
1.58MB

2023 한국 부자 보고서.pdf
2.99MB

  - 세이노는 음향기기, 유통업, 정보처리 등의 사업을, 엠제이 드마코는 인터넷을 활용한 중개업 등의 사업으로 부를 확장했다.

2) 두 사람 모두 노력파
  - 책을 편하게 읽으면서 두 사람 모두 노력형 인간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직접적으로 본인들이 노력형이라고는 말하지 않지만 사업을 위해 공부 및 지식배양을 강조한다. 특히 '세이노의 가르침'에서는 일을 부하 직원이나 상대편(업체 등)에 맡길 때 그들보다 더 잘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 분야의 지식함양이 중요. 이런 것은 특히 요즘에는 도서관과 인터넷이 잘 발달되어 있기에 가능하고 더 유리하다.
- '부의 추월차선'에서도 지식을 쌓는 것이 학교 밖에서도 가능하지만 대학졸업장은 필요하다고 한다. 비록 스스로 인터넷 홈페이지 개설을 위해 관련 지식을 별도로 공부하여 터득하였지만 다시 돌아가도 대학은 졸업하였을 것이라고 밝힌다.

3) 자수성가형 조기 은퇴자
  - 두 사람 모두 스스로 하고자 하는 분야를 파고들고 공부하여 성공한 자수성가형의 부자다. 이는 노력과 집념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증여나 고액 연봉을 통해 부를 축적한 경우가 아니다.
  - 세이노는 40대 때 거의 은퇴하여 일에서 손을 놓았고, 드마코 또한 빠른 부의 축적을 통해
조기은퇴 하였다.

4) 소통채널 운영
- 세이노는 세이노 카페를(다음 카페 saynolove)
- 드마코 또한 포럼(thefastlaneforum 등)에서 독자와 소통한다.

다음카페 'saynolove'(좌) 와 부의추월차선 포럼 'thefastlaneforum'(우)


3. 차이점

1) 절약의 관점
  - 사실 공통점이면서도 차이점이기도 하다. '세이노의 가르침'에서는 과거의 어려운 시절을 회상하며 부를 이뤘음에도 자녀에게 절약을 가르쳤다. 반면, '부의 추월차선'에서 절약은 부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절약만으로는 부자가 될 수 없으며 절약 검소라는 단어는 추월차선이 아닌 서행차선의 사람들이 강조하는 단어)라는 점을 말한다. 그렇지만 자산의 규모 따라 좋고 비싼 물건을 살 여력이 있으면  소비의 규모도 키우는 것은 문제없다고 보는 것은 공통점이다.

2)
자동차
  - 세이노는 운전을 할 시간을 아껴 사업분야에 대해 공부 등을 하려고 운전사를 고용하였다.(직접 운전×)
  - 반면, 드마코는 원래 꿈이 람보르기니였기에, 부를 이룬 후에 좋은 차를 구매했다.(직접 운전O)
  - 다만, 드마코 또한 시간을 소중히 여긴다는 것은 두 사람의 공통점이다.  드마코는 부를 이루기 전 리무진 운전 중 휴식시간에 틈틈이 독서를 하며 지식을 넓혔다.

3)
삶의 방향
  - '세이노의 가름침'에서는 각자의 상황에 맞는 삶의 방향을 제안(제시) 해준다. 고등학교, 대학교 선배의 이야기를 듣는 기분이다.  집안에 병을 앓는 사람이 있으면 부를 쌓기 어려운 점도 이해해 준다.
- 반면, '부의 추월차선'에서는 삶에는 3가지의 길(인도, 서행차선, 추월차선)이 있고 이 중 추월차선을 택해야 큰 부자가 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인터넷을 활용한 사업이 가장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말해준다.

4) 책의 길이 등
- 세이노의 가르침은 735쪽이고, 부의 추월차선은 389쪽으로 세이노의 가르침을 읽으려면 호흡을 길게 가져가며 읽어야 한다. 하지만 읽다 보면 세이노의 이야기에 삐져든다.
- 부의 추월차선은 주로 추월차선과 서행차선의 차이점에 집중하며 빠르게 부를 축적하는 방법을 일러준다. 어떤 사업이 서행차선의 사업으로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는지도 저자의 생각을 엿볼 수 있다.

4. 마무리

  - 글을 쓰고 보니 읽을 때는 몰랐는데, 차이점에서도  살펴보면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만큼 성공한 부자들의 DNA는 유사점이 많은 것 같다.
  - 엠제이 드마코가 강조하는 필요, 진입, 통제, 규모, 시간을 되새겨 보며 100만 명 이상에게 영향을 미치는 일(사업)을 하여  백만장자 이상으로 부를 쌓는 방법을 고민해 본다. 또한 실천해 보자.
- 단, A란 상품을 판매하고자 할 때 생각지 못한 B라는 상품으로 성공할 수도 있는 법.
- 잘 아는 분야의 길 안에서 사업을 해야 유리하며, 기존에 이미 유사한 일을 하는 사람이 있다고 해서 겁먹지 말 것. 사람들의 건의사항을 파악하여 더 잘하면 된다.(드마코)
  - 세이노와 드마코의 사고방식이 다소 차이는 있을지라도 부를 이루는 과정은 유사하다는 것을 이 글을 쓰면서 깨달았다. 두 사람의 차이점을 정리하면서 더욱 명확해졌다.


4. 참고사항

- 세이노 추천도서


- 부의 추월차선 목표를 위한 다짐(엠제이 드마코)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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