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끼리 연인끼리 가면 좋은 서울 남산타워.
지금은 N서울타워로 불리는 관광명소이다.
주차부터 전망대, 맛집까지 알아보자.
개인적인 추천 코스(차량이용 시)는
남산공원주차장 >> 큰길 옆길(버스하행차로)로 올라가기(20~25분) >> 전망대 >> 1층 식당가 이용 >> 봉수대 옆길로 내려오기.
1. 주차장
- 남산공원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올라가려면 욕심을 버려야 한다.(기다리는데 인내심 필요.)
- 아래 사진에서처럼 파란색 남산도서관 주차장은 규모가 작아서 차가 금방 빠지지 않는다.

- 추천 주차장: 남산공원 주차장
※ 주차장 주소: 서울 중구 회현동1가 100-266
- 남산도서관 앞 삼거리 모습. 남산공원 주차장으로 들어가려는 차량들이 줄지어 있다.


- 차로 줄 서서 기다린 지 약 20여 분 만에 차단기 앞까지 왔다. 기존 주차된 차량이 주차장에서 빠져나가면 차단기가 열리는 시스템.

2. 올라가는 길
- 주차장에서 내리면 두 가지 길로 남산서울타워(N서울타워)로 걸어 올라갈 수 있다.

(1) 버스하행선 따라가는 산책로
- 대략 1.6km의 구불구불 산길(포장로)
- 장점1. 계단이 없어 (2)번 팔각정 방행보다는 오르내르기가 수월한 것 같다.
- 장점2. 쉬기 적당한 벤치가 있다.
- 단점1. 외부(남산에서 바라보는 서울) 경치는 잘 안 보인다.
- 단점2. 버스와 자전거가 빠르게 내려오는 길이므로 좀 무섭다.(보도가 차도와 분리되어 있지만 조금 불안)

(2) 팔각정(봉수대) 쪽 산책로(계단)
- 장점: 1번 보다는 좀 더 짧은 거리 + 경치 좋음
- 단점: 내려올 때는 계단이 많아 무릎아픔. 유모차 불가.

3. 전망대
- 탑승권을 끊고 대기가 필요하며,

(타워 7층 회전식당 엔그릴 이용 시 무료)
- 내 탑승 대기번호가 입구 화면에 뜨면 입장 가능하다.

- 입장 후 미디어 공연 잠시 관람하고 엘리베이터 타면 된다.

- 엘리베이터 입구 미디어 영상 모습(4계절 남산)

- 관광객 중 절반 이상은 외국인 느낌.
-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울
- 저 멀리 동쪽 방향으로 한강을 따라 향한 시선은 롯데월드타워를 찾게 된다.



- 남쪽 한강변 모습


- 화장실에서 창을 통해 광화문 일대도 볼 수 있다.

- 전망대 한켠에는 프라이빗석도 있다.(30분 이용 가능)



4. N서울타워 내 식당
- N서울타워에서 아래 식당들 중 골라서 먹으면 된다. 사실, 남산 내려가는 길의 돈가스집들이 진짜 남산돈까스 맛집들이긴 한데, 여기서 해결하는게 더 편하다.
- N버거, 한쿡, 더플레이스 다이닝(이탈리안 식당) 등 은근 다양한 식당들.(제일제면소는 두루미 분식으로 변경됨)

- 이번에 가본 식당은 위 사진 우측에 나온 두루미 분식집. 이전에 2017년쯤부터 운영되던 제일제면소가 CJ에서 2024년 말 두루미 분식으로 새로 단장하여 오픈하였다.
• 두루미분식
- 주소: 서울 용산구 남산공원길 126 (용산동2가)
https://kko.kakao.com/3crPPtyUTX
두루미분식
서울 용산구 남산공원길 126
map.kakao.com
- 1층에 위치하였으며 메뉴는 아래와 같다.

- 키오스크에서 무인 주문 가능하며,

- 영어뿐만 아니라 일본어로도 카오스크 주문 가능.

- 주문한 짜파게티(짜게치라면)
(비주얼과는 다르게 맛있다!)


- 김밥

- 돈까스.
- 기대 안 하고 먹은 돈가스가 맛있다. 추억의 남산돈까스집 맛 재현~!

- 두루미 분식 실내모습
- 창가도 1층인지라 바깥경치의 1/3 정도가 가려져서 아쉬움이 남는다.

- 실내는 대체로 깔끔한 분위기.

5. 그 외 볼거리

- 진짜 오래된 사랑의 자물쇠


- 1층 기념품 샵(전망대 출구 나오는 길 왼쪽에 있다)

- 날씨 좋을 때 팔각정 앞에서 보는 공연(이날은 칼춤)

- 볼거리가 은근히 다채로운 N서울타워.
가족끼리 연인끼리 산책하기에도 괜찮아 다시 또 가고 싶은 곳!

이상 끝~